반응형

제주도 26

[제주] 카페송키 - 제주공항 인근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

말고기연구소에서 소시지를 구입한 후 몰아치는 눈보라에 정신을 못 차려 우선 숙소로 가려했다.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던 중 우연찮게 카페송키를 보게 되었는데 따듯한 분위기가 나를 이끈다해야할까. 자연스럽게 카페송키로 향했다. 영업시간 12:00 ~ 18:00 (라스트 오더 17:00) 매주 화, 수요일 휴무 임시휴무 및 영업시간 변경 안내는 인스타그램 참조(http://www.instagram.com/songkee_rina) 카페 앞 이쁜 동백나무 한 컷. 동백꽃의 빨간색과 푸르른 이파리 그리고 새하얀 눈이 함께 있으니 너무 이쁘다. 대문을 지나니 마당에 쌓인 눈이 보인다. 원래 야외 테이블은 하나뿐인 건지 치워놓으신 건지는 잘 모르겠다. 매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. 곳곳에 ..

Review/Food 2022.01.21

[제주] 말고기연구소 - 제주공항 인근 말고기 전문점

제주도에 방문하기 전 친구가 추천해준 곳이 몇 곳 있었다. 다양한 곳을 추천받았지만 모두 가기엔 일정상 불가능했고 다행히 가장 궁금했던 말고기연구소에 들릴 수 있었다. n년 전 제주도에 방문했을 때 말고기 버거, 말고기 초밥 등 다양한 말고기를 먹어봤었는데 반은 성공했고 반은 실패했었기에 내 마음은 설렘 반 걱정 반. 고집돌우럭처럼 전날 방문했으나 재료 소진으로 인해 발길을 돌려야만 했고 다음 날 다시 방문했다. 영업시간 10:00 ~ 17:00 (라스트 오더 16:50) 화요일 휴무 대표 메뉴 말고기 육즙 소시지 9,000원 말육회 부각초밥 8,500원 말불고기 부각초밥 8,500원 말고기연구소의 로고는 굉장히 앙증맞다. ㅁㄱㄱ(말고기)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게 산타모자를 쓴 말고기연구소가 보인다. 카운..

Review/Food 2022.01.20

[제주] 고집돌우럭 - 제주공항 인근 점심식사 추천 맛집

제주도에 방문한 이상 어무니가 고기를 안 드시니 이런저런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었으면 했다. 갈치구이, 갈치조림은 이미 맛봤으니 옥돔구이도 한 번쯤은 먹어보고 싶었는데 찾다보니 세트메뉴에 옥돔구이가 포함되어 있는 고집돌우럭을 찾았다. 전날 방문하고자했으나 라스트 오더 시간보다 2분 늦어버린 관계로 실패하고 다음 날 다시 방문하였다. 영업 시간 매일 10:00 ~ 21:00 (브레이크타임 15:00 ~ 16:30 / 라스트오더 14:50) 대표 메뉴 런치스페셜 Set A (19,000원) 런치스페셜 Set B (24,000원) 런치스페셜 Set C (29,000원) 고집돌우럭 메뉴 출처: https://www.gozipfish.com/menu 사실 숙성 모둠회까지 포함된 디너 스페셜을 맛보고 싶..

Review/Food 2022.01.19

[제주] 용두암해촌 - 제주공항 인근 갈치조림 맛집

눈바람과 바닷바람을 뚫고 용두암을 지나 갈치조림을 먹기 위해 방문한 용두암해촌. 제주시 갈치조림 맛집 이곳저곳을 찾아봤을 때 꽤나 추천이 많았던 음식점이기에 큰 기대를 안고 방문했다. 영업시간 매일 07:30 ~ 21:30 (라스트 오더 20:30) 대표 메뉴 2인 SET 62,000 ~ 65,000원 3인 SET 85,000 ~ 90,000원 4인 SET 120,000 ~ 150,000원 우리가 주문한 것은 갈치조림+전복해물뚝배기+공기밥2 구성의 2인SET(65,000원)이다. 돔베고기가 제공되는 세트로 밑반찬과 함께 돔베고기 4점을 주셨다. 반찬 가짓수도 많고 하나하나 맛이 좋았다. 서비스로 갈치회도 주셨다. 리뷰를 찾아봤을 때 그때그때 재료에 맞게 주시는 것 같은데 방문 전날부터 갈치회가 나왔다고 ..

Review/Food 2022.01.18

[제주] 용두암 - 맑은 날에 방문해야 좋은 곳

눈이 그치고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제주공항 근처를 거닐다가 멀지 않은 거리에 용두암이 있으니 한 번 방문해보기로 했다. 사진에 완벽하게 담기진 않았지만 찰나의 파도만으로도 얼마나 바람이 많이 부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. 용두암을 향해 올라가는 길. 약간의 언덕을 지나야 한다. 곧 있으면 파도에 잡아먹힐 것만 같다. 용두암이라 적힌 팻말을 보고 데크로 내려왔더니 용두암과 비슷하게 생긴 것이 하나도 안 보인다. 뒤에서 어무니가 파도가 너무 세서 부러졌나 보다.. 하신다. 하필 내가 왔을 때 용두암이 없어진다고? 근데 뒤를 돌아보니 용두암은 내 뒤에 있었다. 머쓱해하며 용두암이 있는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. 파도로 없어지긴 무슨..너무 잘 계신다.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용두암의 위엄. 바람도 없고 날..

Review/Place 2022.01.17

[제주]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- 이니스프리만의 특별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

3년 전 제주도에 방문했을 때 녹차밭을 구경해보고 싶어 오설록 티 뮤지엄에 방문했다가 오히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를 더 재미있게 구경했던 기억이 나 다시 방문해보았다. 영업시간 09:00 ~ 18:00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(유료), 제주의 향을 품은 디퓨저, 아로마 오일 등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구비되어 있기에 구경하는 맛이 쏠쏠하다. 구경도 구경이지만 출출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. 생각보다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. 뭐 먹을지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해녀 바구니 브런치(16,000원) 선택. 고사리와 톳으로 만들어진 주먹밥, 겉을 감태로 감싼 주먹밥, 샐러드, 말린 감, 계란찜, 크로켓, 샐러드, 미소된장국으로 구성된 해녀..

Review/Food 2022.01.12

[제주] 9.81파크 - 재방문의사 100000% 스릴만점 레이싱

운전면허를 아직도 안 땄지만 루지, 범퍼카와 같은 운전은 너무 좋아한다. 워낙 제주도에 레이싱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보니 어디를 가봐야 할지 고르는 게 일이었는데 9.81파크는 레이싱 후 영상과 기록을 제공해준다고 하니 바로 9.81파크로 결정. 운영 시간 매일 09:00 ~ 18:00 (연중무휴) 기상악화로 인해 실외 액티비티는 운행이 임시 중단 혹은 조기 종료될 수 있음 9.81파크에서 버스정류장이 15분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쿨하게 택시 타고 도착. 하루에 왕복 4번 공항, 노형오거리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있다. 셔틀의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. https://www.981park.com/SHUTTLE 입장하자마자 티켓 발권부터 진행한다. 직원분들이 곳곳에 상주 중이기 때문에 티켓 발권부터..

Review/Place 2022.01.11

[제주] 와우다이버스 - 스쿠버다이빙, 사실 적성이었을지도?

인생에서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스쿠버다이빙. 휴가를 길게 내고 제주도에 온 김에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했다. 네이버에 검색해서 알아보다가 너무 많이 뜨기도 하고 어디가 정말 좋은 곳인지 찾는 것도 일인지라 그동안 가입해놓고 제대로 써본 적 없던 클룩을 뒤져봤다. 제주도에서 할 수 있는 수상 액티비티를 찾아보니 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이 있었다. 프리다이빙도 궁금하지만 스쿠버다이빙이 더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스쿠버다이빙으로 예약. 예약 링크 https://www.klook.com/ko/activity/50191-jejudo-scuba-diving/ 업체는 버블디커뮤니티센터로 되어있는데 아마 여기서 예약하면 여러 업체 중 예약일에 가능한 업체가 맡아서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. 예약을 완료한 후 안내 문자..

Review/Place 2022.01.07

[제주] 충민정 - 제주공항과 제주시 버스터미널 인근 갈치구이 맛집

아침 일찍 일어나 서우봉에서 일출 보고 스누피가든에서 6시간을 보내고 뚜벅이라 버스에서 몇 시간을 보냈더니 온 몸이 너덜너덜해진 것 같다. 배가 너무 고파 진작에 찾아놨던 갈치구이 맛집 '충민정'으로 향했다. 영업시간 09:00 ~ 20:30 (브레이크 타임 15:30 ~ 17:00) 화요일 휴무 대표 메뉴 통갈치구이 2인 70,000원 갈치조림 小 55,000원 춥고 배고픈 몸을 이끌며 찾아온 충민정. 미리 조리해두는 것이 아닌 주문 즉시 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대부분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. 그래서 전화로 통갈치구이 2인을 미리 예약해놓았다. 갈치구이가 나오기 전 기본 반찬 세팅부터 해주신다. 가짓수도 많고 하나하나 맛없는 것이 없었다. 통갈치구이와 보말국이 나왔다. 으리으리하다. 통갈치 상태로..

Review/Food 2022.01.06

[제주] 스누피가든 - 시간 넉넉히 잡고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

어무니가 아주 옛날부터 유일하게 좋아하시는 캐릭터 '찰리 브라운' 제주도에 어무니를 모시고 온 이유는 사실 스누피가든이었다. 국내에 스누피가든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이상 지나칠 수 없었다. 서우봉에서 일출을 보고 카페 델문도에서 잠시 쉬었다 바로 스누피가든으로 향했다.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벌써 마음이 웅장해진다. 운영 시간 매일 09:00 ~ 18:00(동절기 10월~2월) 매일 09:00 ~ 19:00(하절기 3월~9월) 입장료 대인 18,000원 청소년 15,000원 소인 12,000원 *네이버에서 오전 11시 이전 입장 티켓 구매 시 20% 할인 오전 11시 이전 입장 시 20% 할인된 14,400원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무조건 11시 이전 방문을 택했다. 지난 12월 22일에 방문하였..

Review/Place 2022.01.05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