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
멀미가 심한 나는 어떤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꼭 입에 사탕을 물어야 살만한데 제주도에선 버스를 하도 많이 타서인지 사탕을 엄청 사 먹은 것 같다.
마침 사탕도 떨어지고 입도 심심해서 편의점에 방문했는데 사이다향 컵 솜사탕이 나의 눈을 끌었다.
사이다는 절대 지나칠 수 없지.
사이다향 0.2%가 들어간 12g의 솜사탕.
48kcal라한다. 뭔가 내 생각보단 칼로리가 낮은 느낌이랄까.
솜사탕을 참 좋아하긴 하지만 컵 솜사탕은 처음 먹어본다.
무슨 프링글스 뚜껑 같아.
당연히 예상했지만 솜사탕이 참 앙증맞게 들어있다.
아마 이리저리 옮겨지면서 더 뭉쳐진 게 아닐까.
순백의 귀여운 솜사탕.
사실 사이다향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하긴 했는데 역시나 2% 아쉬운 맛이다.
칠성사이다나 스프라이트 같은 사이다의 맛이 아닌 완전 나랑드 사이다 맛.
한 번 먹어보긴 좋았지만 굳이 다시 찾아먹지는 않을 것 같다.
반응형
'Review > Food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컵라면] 킹뚜껑 - 맵부심 부리기 좋은 컵라면 (1) | 2022.02.03 |
---|---|
[제주] 일품순두부 - 솔직히 제주 찐맛집 (0) | 2022.01.27 |
[제주] 카페송키 - 제주공항 인근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(0) | 2022.01.21 |
[제주] 말고기연구소 - 제주공항 인근 말고기 전문점 (0) | 2022.01.20 |
[제주] 고집돌우럭 - 제주공항 인근 점심식사 추천 맛집 (1) | 2022.01.19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