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NS에서 제주 여행지를 검색해봐도 늘 빠지지 않는 카페 델문도. 언제부턴가 거의 제주도 시그니처급 카페가 된 것 같다. 그래서인지 나도 제주도에 방문할 때마다 괜히 한 번 들리게 된다. 워낙 인기가 많아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잘 될 수 없는 구조이기도 하고 음료가 막 맛있지는 않다. 카페 델문도의 장점은 역시 서비스나 식음료가 아닌 위치 아닐까. 유난히 맑은 함덕해변을 조금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겐 방문할 이유가 충분하다. 영업시간 매일 07:00 ~ 24:00 (라스트 오더 23:30) 서우봉에서 일출을 보고 당이 떨어졌기 때문에 카페 델문도에 방문했다. 아침 7시의 이른 시간부터 영업하기 때문에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. 직원분들이 열심히 빵을 굽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