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0월 말, 늘 만나면 즐거운 친구를 만나러 망원에 방문했다. 합정 홍대 부근에서 뭘 먹을까 엄청 고민했는데 친구는 검색의 신답게 가성비 좋은 소고기 오마카세 '우직'을 찾아 예약해주었다. 이용 가격 점심 - 1인 35,000원 저녁 - 1인 60,000원 예약 방법 전화 예약 저녁은 점심 메뉴에 계절 샐러드, 꼬치구이, 감바스가 추가된 메뉴 구성이다. 꼬치구이는 아쉽지만 소고기 오마카세에서 굳이 2만 5천 원을 더 지불하고 계절 샐러드와 감바스를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점심으로 예약하였다. 시간이 되면 직원분이 나오셔 예약 순으로 이름을 호명하여 주시고, 호명된 순서대로 먼저 들어가 앉고 싶은 자리에 앉는다. 오마카세 시작 전 친구가 오자마자 대학원 졸업 축하 꽃다발을 건네줬다. 이런거 넘나 ..